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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美상원의원 42명 중국에 경고서한…"폭력시 미중관계 피해"

by 역달5 2022.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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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상원 의원의 거의 절반인 42명이 중국이 코로나19 검역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를 폭력적으로 진압할 경우 미중 관계가 손상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미국 정치매체 더 힐은 상원의원 42명이 2일(현지시간) 친강 주미 중국대사에게 이런 경고가 담긴 공동 서한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민주당의 댄 설리번 상원의원과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 공화당의 미치 매코넬 상원의원과 토드 영 상원의원이 서한 작성을 주도했다.

 

 

의원들은 공동 서한에서 "우리는 중국 정부 정책에 대한 현재의 평화적 시위를 매우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중국 공산당의 대응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의원들은 "1989년 중국 공산당과 중국군은 평화적으로 항의하는 중국 학생들을 폭력적으로 진압해 수천 명은 아니더라도 수백 명을 죽였다"라고 말했다. 하지 않겠다는 가장 강한 표현으로 경고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만약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미중 관계를 크게 약화시킬 심각한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경고했다.

주말 동안 중국에서는 코로나19 봉쇄에 반대하는 전국적인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시위대와 경찰 사이에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고 경찰이 시위대를 해산하기 위해 최루탄을 사용한 증거가 있다.

이런 가운데 미 하원의원의 이런 입장은 조 바이든 행정부 관리들이 내세운 입장보다 더 가혹하고 경고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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