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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20통 만드는 데 21만원…김장비 안정적

by 역달5 2022.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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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전남 해남군 문내면 석교리의 한 배추밭에서 농민들이 배추를 수확하고 있다.

올해 겨울 김치 담그는 비용은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배추, 무 등 김치의 핵심 식재료 출하량이 늘면서 김치 가격도 전반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27일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4일 조사에 이어 배추 20포기 김치 담그는 비용은 21만 470원으로 전주(21만 5037원)보다 2.1% 줄었다. 지난해 11월 말(23만 9342원)과 비교하면 12.1% 낮아졌다.

 

 

aT는 전국 17개 재래시장과 27개 주요 유통업체의 김치 주재료 14가지 가격을 조사해 매주 김치 가격을 발표한다. 김치 20포기 비용은 이달 10일 22만 1389원에서 하락세다.

24일 주요 품목 가격을 살펴보면 배추 20개당 5만 8605원으로 전주 대비 5.1%, 지난해 11월 말 대비 34.3% 하락했다. 무 5개 가격은 11,443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4% 상승, 전주 대비 7.4% 하락 1년 전 가격과 비교하면 마늘(-2.3%), 부추(-10.9%), 배(-20.3%)가 하락했다. 지난해 11월 말보다는 올랐지만 갓, 미나리, 멸치액젓 가격은 다른 품목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정부는 김치재료 수급 안정을 위해 건고추, 마늘, 양파, 소금 등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가격 인하를 독려하고 있다. 농·축·수산물 할인과 유통업계 할인행사를 연계해 할인을 확대한다.

한편, aT는 자체 블로그 '자랑스러운 우리 김치 담그기'를 통해 김치문화 확산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상품이 수여됩니다. 자세한 김치재료 구입비용은 aT에서 운영하는 농산물 유통정보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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