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B군은 수용성이기 때문에 체내에 축적될 위험이 적고, 다른 영양제에 비해 부작용이 비교적 적고 안전합니다. 하지만 특정 증상이 나타나면 비타민 B 섭취를 중단해야 합니다.
비타민B 복용을 당장 멈춰야 할 위험신호
- 심한 위장장애가 있는 경우
위 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비타민 B 함량이 높은 그룹의 영양제를 섭취한 후 속이 더부룩하고 심한 경우 두통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영양제는 식후 바로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여전히 위장장애가 심한 경우에는 감량하고, 호전이 없으면 중단한다. 체질 개선을 위해 섭취하는 영양제를 매일 섭취하게 되면 복통과 두통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일상생활의 상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수면장애가 있는 경우
비타민 B는 활력을 주는 비타민이므로 고용량으로 섭취하면 밤에 잠이 오지 않거나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비타민 섭취 시기를 아침, 점심, 식후로 변경하는 것이 필요하며, 계속해서 잠이 잘 안 오면 복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비타민 B는 수용성이라 하루 이틀 꺼내면 바로 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에 이들 간의 관계를 확인하기 쉽습니다.
비타민 B 보충제를 복용하고 수면에 어려움이 있다면 복용을 중단하십시오.
- 발작, 가려움증, 발진 등의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때
나이아신은 비타민 B3이지만 히스타민을 활성화시킬 수 있어 고용량 복용 시 간혹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니아신은 혈관을 확장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과다 복용 시 과도한 혈관 확장으로 인해 홍조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양의 나이아신을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당량을 복용한 후에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복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 관절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통풍 환자는 비타민 B 보충제를 섭취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우리가 섭취하는 단백질이 대사를 잘하지 못해 발생하는 통풍은 비타민 B가 간 대사를 촉진할 때 주요 효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요산이라는 중간 노폐물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비타민 B3인 나이아신을 과도하게 섭취하게 되면 수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반드시 소변으로 배출되어야 합니다. 요산이 부드럽게 제거되지 않으면 관절에 침착되어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나이아신 함량을 줄이거나 영양제 복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또한 드문 경우는 아니지만 심한 메스꺼움, 구토, 황달, 소변 색이 검게 변하는 등의 이상 증상이나 심계항진 등의 이상 증상이 심한 경우 비타민 B 복용을 중지해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을 중단한 후 증상이 사라지면 약물의 부작용일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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